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와 화상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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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와 화상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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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찾아가는 동포재단’ 실시
재외동포재단은 5월 20일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5월 20일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5월 20일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한인회장 및 고려인협의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현직 회장들은 ▲러시아·CIS 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 ▲고려인 동포 한국어 교육 지원 ▲백신 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의료영사 파견 등을 동포재단에 요청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은 “‘찾아가는 동포재단’이란 좋은 프로그램을 계기로 비대면이지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간담회가 러시아·CIS 지역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은 재외동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우리 한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해 재외동포사회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시아·CIS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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