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과이 항공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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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항공협정 서명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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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기대
우인식 주파라과이대사는 5월 1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외교부에서 에우끌리데스 아세베도 파라과이 외교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파라과이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사진 외교부) 
우인식 주파라과이대사(오른쪽)는 5월 1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외교부에서 에우끌리데스 아세베도 파라과이 외교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파라과이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사진 외교부) 

우인식 주파라과이대사가 5월 1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외교부에서 에우끌리데스 아세베도 파라과이 외교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파라과이공화국 정부 간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5월 20일 밝혔다. 

양국 간 협정 체결 논의는 파라과이측의 요청에 따라 2011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협정 문안 합의 및 양국 각자의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거쳐 이번에 서명이 이뤄졌다. 

이번 협정은 양측의 발효를 위한 내부 법적절차를 완료했음을 상호 통보하는 날 발효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서명한 한-파라과이 항공협정을 포함해 총 92개국과 협정을 체결했고, 5월 현재, 85개국과의 협정이 발효됐다. 

외교부는 “금번 항공협정은 향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 항공사들이 중남미 항공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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