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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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5.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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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아공한국대사관 주최…한국전 참전용사와 미망인, 유가족 초청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6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6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주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대사관(대사 박철주)은 지난 5월 6일 케이프타운 소재 한 식당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프타운 내 유일한 생존 참전용사인 린지(89세) 씨와 이 지역 참전용사 미망인 및 유가족들이 초청됐으며, 케이프타운 한인회 임원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병철 주남아공한국대사관 무관의 사회로 ▲참전용사들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박철주 대사의 축사 ▲참전용사들에 대한 사은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신인 남아프리카 연방(1910-1961)은 1950년 6월 27일 유엔군의 한국전쟁 참전이 확정되자 곧바로 7월 1일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제2전투비행대대를 파병했다. 한국전쟁 중 제2전투비행대대로 공군 826명이 참전해 36명이 전사하고 8명이 포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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