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초등학생이 그린 ‘한·나 코로나 공동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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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초등학생이 그린 ‘한·나 코로나 공동 극복’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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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미래 지한파 육성 위해 올해로 11회째 현지 초등생 대상으로 대회 실시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4월 28일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4월 28일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진수 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장이 대회에 시작에 앞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진수)은 4월 28일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나이지리아 어린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나 양국 간 문화교류를 촉진시키고 미래 지한파 육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올해로 11회째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현지 초등학교인 모델스쿨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32개 학교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현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참가자를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4월 28일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4월 28일 나이지리아 초등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한-나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올해의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공동 극복을 통한 한-나 유대강화’로, 문화원은 사전에 그림 그리기대회 지도교사 워크숍을 개최해 한국의 우수 방역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파하도록 했다. 

문화원은 “5월 중순까지 교사, 미술협회회원 등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 10여명의 수상를 선정해 노트북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수여하고 한국문화원에서 수상작 특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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