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5월 24~27일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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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5월 24~27일 대전서 열린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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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 

국내 중기·청년 해외진출 지원, 지자체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모국과의 상생발전에 초점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5월 24~27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5월 24~27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주최하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5월 24~27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는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보유한 월드옥타 소속 해외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국내기관들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대회에는 월드옥타 임원과 회원 55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 등 2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에는  100여명만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온라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들도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orldokta)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국내 청년 취업난 해소, 지자체 문화·관광·산업 해외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상생발전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26~27일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전 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한 지자체 참가기업 등과 해외 바이어가 교류하는 ‘1:1 수출상담회 및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25~26일에는 대전시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해외한인기업 취업을 위한 ‘해외취업환경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대전시투자유치설명회, 대전 주력상품 설명회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해외 각지의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대전시 문화·관광·산업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월드옥타 창립 40주년 사업위원회 회의, 상임집행위원회 회의, 이사회, 대륙별 간담회, 특별위원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대면이 어려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 현지 사정에 정통한 재외동포들이 앞장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국내 청년인력을 대상으로 회원사들과 취업을 연계해 국내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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