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중국·캐나다 한인회장들과 화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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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중국·캐나다 한인회장들과 화상 간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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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23일), 캐나다(26일) 한인회장들과 ‘찾아가는 동포재단’ 실시
재외동포재단 4월 23일과 중국 한인회장들과 실시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 4월 23일과 중국 한인회장들과 실시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사회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4월 23일과 26일 각각 중국, 캐나다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 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23일 열린 중국 한인회장들과의 간담회에는 하정수 중국한국인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중국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은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시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지원단’ 발족하기로 한 사실을 재단에 알리는 한편, ▲중국동포 국내 입국시 백신접종자 등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우편·전자투표 도입, 투표장소 다양화 등을 통한 재외선거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재외동포재단 4월 26일과 캐나다 한인회장들과 실시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 4월 26일과 캐나다 한인회장들과 실시한 비대면 화상 간담회 모습 (사진 재외동포재단)

26일 개최된 캐나다 한인회장들과의 간담회에는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현직 한인회장 14명이 참석했다. 

캐나다 지역 한인회장들은 ▲현지어 사용이 어려운 동포 1세를 위한 코로나 극복 한국어 심리상담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에 대한 동포재단의 관심을 요청하고, ▲재외동포재단 지원사업 개선 ▲동포청 설립 ▲재외선거 우편투표 도입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상황에서도 동포사회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한인회장님과 총연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인회장님들이 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내용을 재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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