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2021년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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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2021년 정기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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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67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19기 아프리카협의회 전체회의…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중서부 가나 테마, 온라인, 동부 케냐 나이로비 참석자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중서부 가나 테마, 온라인, 동부 케냐 나이로비 참석자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전순철)는 지난 4월 24일 아프리카협의회 소속 전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2021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아프리카협의회는 22개국 6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협의회 소속 케냐 나이로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가나 테마 등 각 지회 및 지역 거점국가 자문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그외 국가에 거주하는 자문위원들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전순철 아프리카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서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19기 자문위원 모두가 남은 임기 동안 사무처 특화사업 3가지와 통일골든벨, 8·15광복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잘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자문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노영관 동부지회장과 김진의 남부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기 남은 임기동안 각 지회별로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20기에 더 크게 성장하는 지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 첫 순서로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 뒤, 각자의 의견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이어서 아프리카협의회의 202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운영예산 및 결산보고 후,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사업인 청소년 그림 공모전, 브이로그 공모전, 평화와 통일의 노래 경연대회에 대해 담당자별로 사업 진행 현황을 안내하고, 지역별로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로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이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회의를 마친 후,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각 지역별로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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