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창립 40주년 학술대회, 7월 15~17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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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창립 40주년 학술대회, 7월 15~17일 온라인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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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주연배우 스티븐 연, 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등 강연 

오는 5월 31일까지 NAKS 홈페이지(www.naks.org)서 참가신청 접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오는 7월 15일~17일 온라인으로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오는 7월 15일~17일 온라인으로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김선미)는 오는 7월 15일~17일 온라인으로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NAKS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자질과 소양을 키우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다.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화상강의 시대에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들을 비롯해, 한국학교 교육현장에서 추천된 우수한 교사진의 강의, 차세대 교사를 위한 맞춤형 강의, 학교 행정가들을 위한 강의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NAKS가 한인 후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업적도 기릴 예정이다.  

강사진 또한 화려하다.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스티븐 연,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준우 EBS 한국사 강사, 김경호 이미지 코칭 교수, 이순희 UMBC 심리학자, 방송인 정재환(한글학회 연구위원), 에드워드 슐츠 전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장 등 한국과 미국을 아우르는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이 강연을 맡았다.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NAKS 관계자는 “최근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재미동포 1.5세 배우 스티븐 연의 강연은 한인 2~3세의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큰 도전과 감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며, ‘홍익인간’ 정신에 바탕을 둔 한국학교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강의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학술대회 정규등록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등록 등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NAKS 홈페이지(www.nak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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