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이 보유한 콘텐츠 활용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홍보에 협력키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호텔롯데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과 4월 19일 오후 2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6개국 180만명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롯데면세점 LDF 매거진에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종학당재단은 롯데면세점에 한국어 교육 책자와 음성파일 등을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이를 재구성해 한국어, 영어, 일어, 중문 간체, 중문 번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고객에게 세종학당 안내지를 제공하거나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세종학당에 롯데면세점 LDF 매거진을 소개하는 등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와 자원을 활용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을 찾을 외국인들이 롯데면세점 LDF 매거진을 통해 배운 한국어를 활용해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누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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