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이니아주 보훈처에 마스크·손세정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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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이니아주 보훈처에 마스크·손세정제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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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총영사가 펠신베이니아주 국방보훈처 차장에게 직접 전해
주뉴욕총영사관은 우리 정부가 기증한 KF94 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600개를 4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국방보훈처에 전달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은 4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밸리 보훈병원에서 우리 정부가 기증한 KF94 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600개를 펜주 국방보훈처에 전달했다. (사진 필라델피아한인회)

주뉴욕총영사관은 4월 13일 펜실베이니아주 국방보훈처에 우리 정부가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기증한 KF94 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6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우리 정부가 작년에 미국 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전달한 50만장의 마스크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밸리 보훈병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함께 샤론황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 박희중 재향군인회 미북중부지회장, 임종민 필라델피아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동포단체장들이 동행했으며, 펜실베니아주 측에서는 마이클 레건 국방보훈처 차장과 피터 오제다 델라웨어밸리 보훈병원장, 잭 오도넬 한국전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장원삼 총영사는 기증식에서 한국 국민들의 감사를 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서한을 함께 전달하고, “한국은 70여년 전 펜실베이니아에서 온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있으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은 전후 한국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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