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4월부터 교민 위한 ‘월간 법률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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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4월부터 교민 위한 ‘월간 법률 상담소’ 운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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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한미연합회,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와 공동 주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 6~8시…4월 주제는 ‘팬데믹 상황에서 세입자의 주거권’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이하 LA총영사관)은 오는 4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교민들을 대상으로 ‘월간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월 29일(현지시간) 밝혔다. 

LA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교민들이 건물주의 퇴거요구 및 관련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반아시안 정서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민들이 안전한 주거권도 위협받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AAAJ-LA), 한미연합회(KAC), 남가주 한인 변호사 협회(KABA)와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 웨비나와 매월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법률 상담소’는 4월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추후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4월에는 건물주의 차별행위나 괴롭힘, 퇴거 요구, 주거환경 및 리스 분쟁에 대한 변호사와의 일대일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4월 21일 오후 12시에는 ‘팬데믹 상황에서 세입자의 주거권’을 주제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웨비나로 개최할 예정이다. 

무료 법률상담 및 웨비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화(800-867-3640)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LA총영사관은 “4월의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월 다양한 주제로 ‘월간 법률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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