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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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별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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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남문기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3월 20일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남 회장은 경상북도 의성 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하고 주택은행에서 근무하다 1982년 도미, 1988년 ‘뉴스타부동산’을 설립해 미국 전역에 30여개 지사를 둔 ‘뉴스타부동산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미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제28대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2006~2008),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2008~2011), 제23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2009~2011) 등 미주한인사회에서 주요 단체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2002년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은 후, 본인 사업과 단체장 직책을 수행하면서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8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2년 전 간 이식 수술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했다. 장례는 미주한인회장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이며, 미국 분향소는 LA뉴스타부동산 본사 4층이다. 발인은 3월 22일 오전 9시 10분, 장지는 성남영생관리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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