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애틀랜타 총격’ 계기 미국 지역 재외공관과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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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애틀랜타 총격’ 계기 미국 지역 재외공관과 화상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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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3개 지역 재외공관과 재외국민 안전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

외교부는 강형식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의 주재로 3월 18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지역 재외공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현지 체류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월 16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애틀란타 연쇄 총격 사고를 계기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미국 지역 13개 재외공관의 총영사, 부총영사, 사건사고 담당영사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재외공관 관할 지역별 위협요인 현황, 우리 국민 피해 가능성 등을 점검하는 한편, 유사 사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 유의 공지 ▲관할 지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 ▲대응 매뉴얼 정비 등 재외공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미국 체류 우리 국민의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해당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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