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온라인으로 대표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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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온라인으로 대표자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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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중부지역 한글학교 대표자, 뉴욕한국교육원장, 재외동포재단 뉴욕주재관 등 30명 참여

협의회 일정 공유 및 신규 회원학교 소개, 질의응답 등 진행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 저녁 8시 미 동중부지역 한글학교 대표자들과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뉴욕주재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 저녁 8시 미 동중부지역 한글학교 대표자들과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뉴욕주재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3월 14일 저녁 8시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 동중부지역 한글학교 대표자들과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 권근혁 재외동포재단 뉴욕주재관 등 30명이 참여했다.  

김정숙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과 등록 학생 수의 감소 및 재정적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협의회 사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차세대 한국어 교육을 위해 노력해 온 모든 한국학교 교사들이야말로 최고의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외동포재단에서 주뉴욕총영사관에 파견된 권근혁 주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지원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2020년 국민교육발전 유공포상을 수상한 오정선미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에 대한 축하 시간이 있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신규 회원 학교인 해리스버그제일한국학교 소개와 오랜만에 활성화된 포코노한국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공지사항 및 행사일정 안내 ▲2021 차세대 교사 워크숍에 대한 경과 보고 ▲3월 19~21일에 실시할 ‘제1회 NAKS 코리안 테스트’에 대한 안내사항 전달 ▲2021 협의회 회보 원고 마감일 및 협조사항 안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 회장은 “2021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NAKS 학술대회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로 결정됐으며, 대면행사는 2024년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사항의 변동유무,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에 대한 문의, 온라인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유아반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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