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회 회장단, 장하성 주중대사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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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인회 회장단, 장하성 주중대사와 간담회 가져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1.03.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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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인회 하정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3월 12일 오후 주중한국대사관을 방문해서 장하성 대사와 면담을 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한국인회 하정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3월 12일 오후 주중한국대사관을 방문해서 장하성 대사와 면담을 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한국인회 하정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3월 12일 오후 주중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장하성 대사와 면담하고 교민사회의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 한중문화 교류의 해, 한중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중국 교민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주중한국대사관의 전세기 마련, 격리 교민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점차 일상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동반가족비자 발행이 중지되는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중국한국인회 회장단은 이러한 중국 교민사회의 현안을 전하며 비자, 의료, 교육 등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아울러 회장단은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지난 1월 26일 한중 양국이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한 것과 관련해 중국 각 지역 한국인회에서도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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