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총영사관, 랴오닝성 외사판공실과 ‘한-랴오닝성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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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총영사관, 랴오닝성 외사판공실과 ‘한-랴오닝성 교류협력’ 논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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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측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위한 공식 플랫폼 구축” 제안

우리 측 “대면 교류협력 활성화하려면 기업인 신속통로, 교민 비자발급에 대한 중국 협조 필요”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지난 2월 25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잉중위안 주임을 만나 올해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지난 2월 25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잉중위안 주임을 만나 올해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지난 2월 25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잉중위안 주임을 만나 올해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했다고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전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랴오닝성 측은 올해 코로나19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랴오닝성과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이 주축이 돼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경제, 문화, 청소년 등 다방면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지난 2월 25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잉중위안 주임을 만나 올해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최두석 주선양한국총영사는 지난 2월 25일 랴오닝성 외사판공실 잉중위안 주임을 만나 올해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이에 대해 최두석 총영사는 “올해는 한중 정상이 선포한 한중 문화교류의 해가 시작되는 해이자,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준비하는 해인만큼, 랴오닝성 측이 제안한 내용을 협의를 통해 구체화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대면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려면 한-랴오닝성 간 인적 왕래가 원활해져야하므로 기업인 신속통로, 한국교민 비자 발급 등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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