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강좌 ‘박물관역사문화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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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인문학 강좌 ‘박물관역사문화교실’ 개강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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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물관역사문화교실’ 온라인 운영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 포스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한국과 세계의 역사·문화 관련 주제로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nmuseum)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방송 시간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 강좌를 시청하고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에는 고구려 고분벽화, 백제 무령왕릉, 고려 왕실 문화, 훈민정음, 조선 후기 회화 등 우리나라의 역사, 고고학, 미술사 관련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세계의 역사·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혀줄 마야 문명, 이집트 피라미드, 둔황 석굴 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류의 기원, 영국 여왕의 초상화, 중국 청동기, 조선시대 조각승·불화승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특별전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도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 강좌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민들이 박물관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 세부 일정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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