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시드니총영사관서 시드니 지역 자문위원 표창 전수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협의회장 형주백)는 2020년 의장 표창을 수상한 소속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을 지난 1월 28일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에서는 호주 동포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화합과 단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태경 기획분과위원장, 김순희 멜버른지회 간사, 이소정 청년분과위원 등 3명이 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가 정태경 기획분과위원장과 이소정 청년분과위원장에게 표창을 전수했으며, 민주평통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과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도 전수식에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멜버른지회 김순희 위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식은 주멜버른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사진전을 통해 호주와 한국 두 나라 국민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등 재외동포사회의 공공외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주협의회 위원들이 동포사회에서의 한반도 평화 통일공감대 조성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숙진 부의장은 “호주협의회가 시드니 올림픽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호주사회에 홍보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며 2020년도에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산하 6개 협의회 자문위원 18명이 의장 표창을 받게 돼 큰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형주백 협회장은 “지난해 온라인을 활용한 행사와 위원 간의 소통에 주력했으며 올해도 디지털 정보통신을 통해 호주협의회 행사와 위원 간의 네트워크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