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을 오는 2월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재단은 “지난해 11월에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을 46명 선발한 것에 이어 한국어 교원이 필요한 세종학당의 추가 수요를 반영해 이번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인원은 28명이다. 파견지는 ▲1권역: 베트남, 인도네시아 ▲2권역: 중국 ▲3권역: 키르기스스탄 ▲4권역: 인도, 보츠와나, 코트디부아르, 케냐 ▲5권역: 리투아니아,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6권역: 에콰도르, 칠레, 브라질 등 5개국 18개소 세종학당으로, 지원자는 1~6권역 중 희망 권역 1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원은 국내 교육 수료 후 4월부터 순차 파견된다. 파견 교원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한국어 교육 및 학사 업무와 교육 과정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입국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세종학당 교육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문은 세종학당재단 누리집(http://www.ks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파견 교원 선발시스템(http://apply.ksif.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학당재단 교육지원부(korean_teacher@ksif.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국외 파견 교원을 모집해 올해 총 228명의 교원을 국외에 파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