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이우시에 한국인들의 고마움과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마스크 기증”
중국 이우한인회(회장 김완수)가 2월 3일 이우시정부에 KN95마스크 4천장을 기증했다.
이우한인회 김완수 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오후 이우시정부 외사판공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왕리에강 외사판 부주임, 공시밍 외사판 당조직 위원과 좌담회를 가졌다.
왕 부주임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이우시와 긴밀히 교류해 온 이우한인회와 앞으로도 우호 관계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기 바란다”며 “한인회가 지난해 상반기에 이우 전세기를 띄우며 봉사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완수 한인회장은 “이우시와 각 관계부처가 코로나19 기간 중 이우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힘써준 데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기부는 이우시에 한국인들의 마음과 우정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곧 있을 춘절 기간 중 관련 조치 및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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