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한국정부 보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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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한국정부 보조금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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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총영사관, 2월 3일(현지시간) 건립위원회에 전달

전체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2억6,200만원(미화 23만6,739.86달러)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은 2월 3일(현지시간)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한국정부의 국고보조금을 건립위원회(위원장 노명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와 한국전기념비건립위원회 관계자들 (사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은 2월 3일(현지시간)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한국정부의 국고보조금을 건립위원회(위원장 노명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와 한국전기념비건립위원회 관계자들 (사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주로스앤젤레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2월 3일(현지시간)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 이하 건립위원회)에 한국정부의 국고보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부(국가보훈처)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기념비를 건립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의 30%에 해당하는 국고보조금 2억6,200만원(미화 23만6,739.86달러)을 지원했다.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 힐크레스트 공원에 건립될 예정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들의 이름을 모두 새기는 미국 최초의 기념비로, 지난 8월 14일 착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건립위원회는 해당 기념비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특히 한국정부(국가보훈처) 차원의 관심과 사업비 지원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건립위원회 노명수 회장과 박동우 사무총장은 이날 국고보조금 전달식에서 한국정부의 사업비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미주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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