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올해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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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올해 사업계획 확정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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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부터 플로리다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이사회 개최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플로리다에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단체사진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플로리다에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단체사진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플로리다에서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사업계획에는 ▲수제마스크 필요한 곳에 전달 ▲불우여성 및 홈리스 돕기 ▲외국인을 위한 일대일 영어 강습 무료봉사 ▲입양인 시민권 자동부여법안 통과 캠패인 동참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후원 및 보은의 날 행사 개최 등이 담겼다.

이사회에서 창립17주년 기념행사 및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일시는 코로나 대유행 추이를 고려해 4월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강습 프로그램은 한글학교에 갈 시간이 맞지 않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간 제약 없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합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합회는 올해 6.25 참전용사 보은의 날 행사에 대해서는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준비해 참전용사 가족과 미국계 남편과 자녀를 둔 한미여성회 가족들의 인적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일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코로나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며 “단체생활 50년을 하고 많은 단체에서 봉사를 했지만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의 이사장으로서의 활동이 정말 영광이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우리가 하는 사회봉사 활동이 한국과 미국간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와 교류증진 및 민간공공외교에 기여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열정이 한미여성회가 발전하는데 큰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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