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경 속 온라인으로 수업 진행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도움 주고자 마련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혜성)는 ‘제69회 겨울 교사 연수회’를 1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행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열린 연수회에는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소속 교사 2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올해 연수에는 한국 광주서초등학교의 나승빈 교사가 강사로 초빙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놀이에 관해 강의했고, ‘교실 수업 엿보기’ 수업이 유아유치, 기초, 초급, 중급, 고급, KSL, 역사문화 등으로 반을 나눠 현직 한국학교 교사들이 수준별 수업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겨울 교사 연수회를 통해 한국어와 역사문화 교육에 애쓰시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유된 교육 정보와 자료를 통해 질높은 교육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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