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창설 40주년 맞아 기록물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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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창설 40주년 맞아 기록물 수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1.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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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부터 2020년의 민주평통 기록물을 사진과 에세이로 수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는 올해 창설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수집한다고 1월 5일 밝혔다. 

민주평통은 1980년 10월 27일 개정된 헌법 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가 명시된 후 1981년 6월 5일 제1기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고, 이후 1987년 10월 29일 개정된 헌법 제92조에 따라 기관 명칭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변경돼 오늘에 이르렀다. 

1981년 출범한 제1기는 8,919명의 국민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19년 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은 국내와 해외에서 우리 국민 19,00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수집자료는 민주평통이 창설된 1981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의 민주평통 기록물로서, 사진 또는 에세이를 민주평통 사무처 이메일(maro447@korea.kr/ssydalki@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포스터, 기념품, 자료집, 활동사진 등은 고화질 사진(2MB)으로 촬영해 설명과 경험을 함께 명기해야 하고, 에세이는 ‘그때 그 시절 민주평통 활동 경험과 기억’을 주제로 원고지 5매 이내(A4 반 페이지) 분량으로 작성해 인물사진 1매와 함께 보내면 된다. 

이번에 수집된 기록물은 민주평통 기관지 ‘통일시대’에 2월호부터 8개월 동안 매월호에 5년치씩의 자료가 게재되고, 40주년 백서 작업에도 활용된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우선 오는 1월 20일까지는 1981년부터 1985년까지의 자료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시기별로 매월 응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기록물 수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통 사무처 미디어소통과(02-2250-2353)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기념 기록물 수집 안내 포스터 (사진 민주평통 사무처)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기념 기록물 수집 안내 포스터 (사진 민주평통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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