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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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1.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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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원하는 동포단체는 1월 28일까지 코리안넷과 관할공관에 지원서류 제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2021년 한인회관 등 건립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대상 사업은 재외동포단체 명의로 진행되는 비영리 목적의 한인회관 등 건립, 매입, 개보수, 증개축 등의 사업으로, 모금 등 재외동포사회 자조적 노력으로 총사업비의 50% 이상이 확보돼야 하며 2021년 안에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1월 28일까지 코리안넷과 관할공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명의, 수익사업, 분규단체 추진사업, 채무상환, 자체 재원 50% 미만, 관할공관 미경유 사업 등은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지원자 서류를 접수 받은 관할공관은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관의견과 증빙서류를 코리안넷과 재외동포재단에 송부해야 한다.

서류를 받은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여부 및 규모를 결정, 통보한다. 필요 시 추가 서류 제출을 요청할 수도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사업 진척도에 따라 관할공관에 지원금을 송금하고, 관할공관은 사업 완성단계에서 재외동포단체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사업비를 지원받은 단체는 사업 종료 후 60일 이내에 관할공관을 경유해 재외동포재단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서류 누락, 사업 추진 지연, 사업 변경, 지원요건 미충족 등의 경우 지원결정을 취소하거나 지원금을 환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 지원신청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82-64-786-0295, 한국시간 평일 9시~18시)나 이메일(pms01@okf.or.kr)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사업 관련 의문은 전화( +82-64-786-0234)나 이메일(moses@okf.or.kr)로 문의해 달라고 재외동포재단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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