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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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발간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2.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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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아름다운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삶)‘

12월 19일 출판기념식 가져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9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9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12월 19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160쪽, ISBN 978-0-9997153-4-5)’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계속 동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문화 교재를 발간해 오고 있다.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9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9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역사문화 교재 ‘Beautiful Korea·The Life of Koreans’를 발간하고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다솜한국학교가 소재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앞으로 인종학 프로그램을 통해 각 소수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정규학교에서 가르치게 됐으므로 한국학교들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최미영 다솜한국학교장은 “최근 3세 및 4세 그리고 다민족, 다문화 가정 자녀가 증가하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업환경을 생각할 때 이중언어 교재는 꼭 필요하다고 여겨져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재는 본교 졸업생들이 영어 교정을 함께 해줬다는 점도 뜻깊다”며 “앞으로 교사들과 차세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중언어 한국역사문화 교재가 더 많이 출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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