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얀마지회,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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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얀마지회, '통일강연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2.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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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 온라인으로 강연 나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가 12월 21일 오후 양곤 롯데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가 12월 21일 오후 양곤 롯데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실과 바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미얀마지회(지회장 김춘섭)가 12월 21일 오후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상화 주미얀마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정부는 K방역을 브랜드화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미얀마에도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민주평통 미얀마지회는 전 세계 최초로 주니어 평통위원이 활동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웹 세미나방식으로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얀마 거주 한인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고취했다”며 격려했다.

김춘섭 민주평통 미얀마지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종전을 선언했다”며 “이는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기에 앞으로 국제사회의 동참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자로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이 나서 미국 대선 이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연했다.

민주평통 미얀마지회는 “이번 강연을 통해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앞으로의 통일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통일 정책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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