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3일간…32개국 14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 참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2020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수의 재외동포 관련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됐으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영비즈니스리더포럼’은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32개국 140여명의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전 문화재청장)의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참가자 기업 소개, 지역별 현안 토론, 지식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는 기존의 사업추진형식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세계 각지의 동포들이 여러 이슈에 대해 수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 참가하는 차세대동포 경제인들이 열린 사고와 전문 식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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