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월간지 피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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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월간지 피플뉴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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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동포신문>

피플뉴스는 LA에서 발행되는 월간지로 99년 창간된 뒤 오랜 휴간기간을 거쳐 2004년 11월 복간호를 냈다.미주한국일보 편집국장과 미주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 전국사무총장을 지낸 원로언론인 민병용씨가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32쪽의 아트지로 전면 칼라인쇄된 12월호에는 한인출신 공직자 특집기사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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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 퀸에서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Judy Park이 사는 넓은 세상 이야기

"눈을 타운에서 주류사회로 돌리세요"

2003년 센테니얼 퀸으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행사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린 Judy Park(박주미 오른쪽 표지인물). 지금은 연방정부 사회보장국의 중견 공무원(11급)으로 한인타운 지역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


"우리 이민선조들이 100년전 하와이 사탕수수 밭에서 온갖 고생과 인종차별속에서도 뿌리 씨가 오늘 그 꽃을 피우고 있는 것같아요. 저에게 100년에 한번 뽑히는 센테니얼 퀸으로의 영광을 가진 것에 대해서 하나님과 가족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참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1.5세로서 처음부터 미국사회로 눈을 돌렸고 지금 하는 연방공무원 일에 한없이 자랑스럽고 만족해요"라고 말했다.


연방사회보장국의 공무원으로의 길을 가게 된 것은 바로 클린턴 대통령때 백악관에 인턴을 했기 때문이다. 백악관 인턴시절 지도를 해주던 분이 Babara Wooley라는 분으로 사회보장 정책의 대통령 특별보좌관이었다. 그분과 일하면서 자연히 연방정부 사회보장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Judy Park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때인 1983년 5월에 이민을 왔다. 밸리에 살면서 밴나이스 메디칼 마그넷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그때 힉생회장을 했다. 이때부터 커뮤니티 봉사에 눈을 떴다. 옥시덴탈 칼리지에 다니면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Judy Park은 취미가 다양하다. 골프와 킥복싱에다 여행을 좋아한다. 앞으로의 꿈은 사회봉사국의 Top Management에 오르는것. 또한 국무성의 외교관을 생각하고 있다.


가족은 주한미국대사관에 근무를 했고 미국에 이민을 와서는 이민전문 컨설팅을 하는  박인호씨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 줄리, 오빠 제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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