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화상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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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화상상담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2.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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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으로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열려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2020 재외공관장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구주, 미주 등 총 47개 지역 재외공관과 우리 기업 100여 개 사(社)가 참여했으며 총 150여 건의 상담이 실시됐다.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를 지속 지원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재외공관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특히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견․중소기업의 상담 수요가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 사업 수주 및 거래 알선(43.6%), ▲해외시장 정보 문의(23.9%), ▲기업 사업 설명 및 홍보(17.2%), ▲기업 애로 청취 및 해소(14.1%) 순이었다.

특히 K-방역 성과를 활용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및 비대면 유망 품목의 해외 수출 상담과 코로나19로 중단된 사업의 재개, 긴급 해외 출장을 위한 기업인 출입국 협조 등 코로나19와 직접 연관된 기업 애로 상담이 진행됐다.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간의 1대1 화상상담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포스코인터네셔널 등 주요 건설사는 아시아, 중동 지역의 주요 인프라 사업의 신규 수주 희망 요청과 사업 진행상의 애로를 상담했다.

㈜골든네뷸라그룹(문구), ㈜자연지애(뷰티), ㈜다른(식품) 등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 하에서도 계속되는 ‘K-문화’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 정보 등 해외공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각 상담별로 세부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후속조치를 이어나가고, 관련 기업에 진전사항을 통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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