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 12월19일 프랑크푸르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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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 12월19일 프랑크푸르트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1.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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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감안해 온-오프 병행해서 개최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안내포스터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안내포스터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유럽 한인 이주 100주년을 맞아 펴낸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 출판기념회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을 감안해 프랑크푸르트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직접 모일 것”이라며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실황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지역 22개국 한인들의 삶의 발자취가 담긴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됐으며, 유럽의 한인사회와 한국의 역사편찬위원회, 그리고 전 세계 주요 한인단체에 배포된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1919년 11월 19일 재법한국민회로 출범한 유럽한인회의 역사가 100년이 됐다”며 “유럽한인 100년의 발자취의 출판으로 유럽한인들은 역사를 갖게 됐으며 자라나는 후손에게는 유럽에서 태어난 한인이라는 자랑스러운 긍지를 심어줬으며 대한독립과 재외동포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이 책의 의의를 평가했다.

연합회는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왔던 출판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12월 12일까지 이메일(100eukorea@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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