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청뚜서 ‘2020 통일골든벨’ 제1회 서부지역 예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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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성 청뚜서 ‘2020 통일골든벨’ 제1회 서부지역 예선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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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서부지역 주관…고등부 4명, 중등부 15명 참가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소속 서부지역은 지난 11월 14일 사천성 성도한글학교에서 ‘2020 통일골든벨 광저우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소속 서부지역은 지난 11월 14일 사천성 성도한글학교에서 ‘2020 통일골든벨 광저우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회장 허중식) 소속 서부지역은 지난 11월 14일 사천성 성도(청두)한글학교에서 ‘2020 통일골든벨 서부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통일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통이 국내외 한인 청소년들의 한반도의 평화 및 통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본선대회에 앞서 해외 각 지역 협의회 및 지회별로 예선대회가 열린다.

서부지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예선에는 고등부 4명, 중등부 15명 등 총 19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서부지역 자문위원과 주청두한국총영사관 장제학 총영사와 박도권 부총영사, 김미희 성도한글학교장, 한승웅 사천성기업인협회장, 정태화 사천성한인상공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출제 문제는 내빈들이 제비뽑기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우승자를 선발하도록 했다. 

고등부 1~3등과 중등부 1~3등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고등부 최우수상에게는 본선 진출의 자격이 주어지고 중국 결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서부지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저우 서부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미래의 한반도 통일의 주체로서 역할과 역사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가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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