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영산대·배재대서 해외취업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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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영산대·배재대서 해외취업 특강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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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들이 해외취업 희망자 대상으로 특강
미국 워싱턴D.C.에서 활동 중인 월드옥타 차세대 한은미 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월 19일 부산 소재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미국 워싱턴D.C.에서 활동 중인 월드옥타 차세대 한은미 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월 19일 부산 소재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부산 영산대학교와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1월 19일 밝혔다.  

두 대학에서 진행 중인 ‘옥타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환경에 대한 이해 및 이력서 컨설팅,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체류 중인 월드옥타 차세대 사업가 및 한인 CEO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일 강사가 된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들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해외진출을 위한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 그리고 해외취업에 필요한 마음가짐, 현지 생활에 필요한 노하우와 문화 등을 강의한다.  

11월 19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한은미 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한 대표는 ‘한인으로 미국취업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미국에서 취업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글로벌 기업과 영화 속 장면과 같은 회사생활을 생각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오히려 한국보다 더욱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생활해야 미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대표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하는 상황을 전하고, 온라인 장보기, 의료서비스 및 병원 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강의를 들은 영산대 동양조리학과 4학년 송민영 씨는 “해외취업이라는 목표만 정해뒀었는데 해외취업의 환경 및 CEO 특강 등을 통해 해외취업에 대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산대 옥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흥진 씨는 “해외에서 취업활동을 하거나 창업한 젊은 청년 기업인들이 진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험을 나눠주며 꿈의 영역을 넓힐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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