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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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온라인으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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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14일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시대의 서막’ 주제…싱가포르 한인청년 30여명 참가
월드옥타는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1월 5~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1월 5~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박기출 명예회장 강연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1월 5~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월드옥타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김종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에 한인청년 및 창업자 30여명이 참가했다. 
 
5일 온라인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박기출 명예회장, 구혜영 서·남아시아 부회장, 싱가포르지회 김종윤 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무역스쿨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김종윤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이 결성한 단체로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육성은 월드옥타의 대표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모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하고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경제 주역이 되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메인테마로 진행한 이번 무역스쿨은 6일 박기출 명예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경제동향 및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변화 ▲유튜브 활용과 기초 강의 ▲국제금융과 금융실무 ▲차세대 창업 성공 사례 ▲차세대 네트워크 활용방안 논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월드옥타는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1월 5~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싱가포르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지난 11월 5~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특히 차세대 창업 성공사례 강의에는 태국 내 1만여 매장에 국내 식료품을 납품하고 독자브랜드로 소주를 출시해 아시아 주변국에 수출하고 있는 방콕지회 조병선 난다무역 대표가 연사로 나서 창업 노하우와 과정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이번 무역스쿨 진행을 맡은 추성훈 싱가포르지회 사무국장은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의 시대는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무역스쿨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주역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월드옥타는 68개국 141개 도시에서 회원 7천여명이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재외동포 청년 무역인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청년 기업가를 육성하고자 대륙별·지역별로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해 2만 3천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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