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틀랜타 한상 박형권 대표, ‘2020 아시안 아메리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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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애틀랜타 한상 박형권 대표, ‘2020 아시안 아메리칸상’ 수상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20.11.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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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팬아시안아메리칸상공회의소 남동부지부가 선정한 ‘10대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및 아시안 아메리칸 상’ 수상  
미국 애틀랜타 한인기업인 뷰티마스터의 박형권 대표가 미 팬아시안아메리칸상공회의소 남동부지부(USPAACC-SE)가 선정하는 ‘10대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및 아시안 아메리칸 상’ 수상했다. 상패를 들어보이는 박형권 대표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애틀랜타 한인기업인 뷰티마스터의 박형권 대표가 미 팬아시안아메리칸상공회의소 남동부지부(USPAACC-SE)가 선정하는 ‘10대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및 아시안 아메리칸 상’ 수상했다. 상패를 들어보이는 박형권 대표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애틀랜타 한인기업인 뷰티마스터의 박형권 대표가 미 팬아시안아메리칸상공회의소 남동부지부(USPAACC-SE)가 선정하는 ‘10대 아시안 아메리칸 비즈니스 및 아시안 아메리칸 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월 11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현지 한인사회에 알리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USPAACC-SE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아시아계 미국인 상공회의소 교육재단의 산하 단체로, 매년 경제, 예술 및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분야에 공을 세운 아시아계 미국인 10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0 10대 아시안 아메리칸 비지니스 및 아시안 아메리칸 상’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박 대표는 미국 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 등 총 50만달러 상당의 개인 위생용품 및 보호장비를 의료단체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권 대표는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뷰티마스터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고교생 모델선발 대회를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과 동남부한인무역협회 회장으로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조남박이웃사랑재단’을 통해 한인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한편,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서 조지아 사법기관과 유대관계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예방과 주류사회와의 관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사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에 관한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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