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컬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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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글로컬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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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20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

국내기업에 해외 한인 경제인과의 비대면 해외진출 상담 기회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20 글로컬 비즈니스 페스티벌’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작년 4월 강원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20 글로컬 비즈니스 페스티벌’(이하 GBF)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및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연합뉴스가 주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GBF는 ▲2020 베트남-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온라인 환경설명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월드옥타 통상위원회별 빅바이어 클럽 쇼케이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는 18일에는 ‘2020 베트남-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환경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면서 국내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페스티벌을 개막한다. 코로나 19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현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전문가 초청 토론의 자리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에는 전국 10개 테크노파크 소속 지역기업 39개사, 완도군 내 소속 3개사 및 국내 중소기업 20여개사가 참가해 전 세계 39개국 71개 지역에 거주하는 월드옥타 회원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세계 각지의 시간대별로 한국시간에 맞춰 화상상담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이 하루 동안 여러 국가에 대한 해외진출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2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될 통상위원회별 빅바이어 클럽 쇼케이스에서는 전국 15개 테크노파크 소속 지역기업 20개사와 직접 참가한 13개사 등 총 33개사가 월드옥타 통상위원회별로 5~10명씩 구성된 구매단과 비대면으로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각 국가별로의 진출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어려운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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