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데이 세계문화축제’ 11월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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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데이 세계문화축제’ 11월 13일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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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남북민들의 화합의 장 마련

손흥민(축구선수), 정은경(K-코로나 방역) 등에 코리아 데이 어워즈 시상
(사)세계문화협회가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포스터
(사)세계문화협회가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포스터

(사)세계문화협회(총회장 박다이아나)가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20 코리아데이(Korea Day)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CIS),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7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지역 한인회와 연계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해외 각지에서 이미 외국 현지인과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대회, 케이팝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피포크댄스 ▲진도북 놀이 ▲한복 패션쇼 ▲외국인 케이팝 경연 입상자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7개국에서 개최된 Korea day 행사와 각국 대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사)세계문화협회가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포스터
(사)세계문화협회가 11월 1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포스터

웅장한 기상을 뿜어내는 고구려 북춤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개천절 10월 3일을 ‘Korea Day’(한국의 날) 선포식에 이어 (사)세계문화협회 박다이아나 총회장의 대회사 등 환영사와 축사 ▲‘Korea Day Awards’ 시상식 ▲가수 소향의 축하공연 ▲아리랑 합창(주니어 홍보사절단) 공연 ▲지역별 떡 케이크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서로 이어진다.

특히 떡 케이크 커팅식에서는 케이크를 남한과 북한의 청소년들이 함께 한반도 지도를 지역별 떡으로 장식하고 남한과 북한의 떡 지도를 각기 들고 입장해 남과 북이 함께 연합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남북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2020 Korea Day Awards’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두드러진 성과를 낸 개인 또는 기업에게 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IT부문) ▲BTS 방탄소년단(케이팝 부문) ▲봉준호 영화감독(영화부문) ▲조성진 피아니스트(클래식부문) ▲손흥민 축구선수(스포츠부문)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농식품부문)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의료부문)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환경부문)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뷰티부문) ▲이기학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원장(교육부문)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 마케팅 팀장(관광부문) ▲해리 해리스(주한미국대사, 특별대사상) ▲소향(가수: 특별가수상) 등이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는, 2032년 서울, 평양올림픽을 기원하며 만든 ‘South & North Victory Korea’ 캠패인송을 (사)세계문화협회 주니어 홍보사절단 합창단과 와글와글 탈북어린이 합창단이 남과 북을 대표해 함께 합창을 하면서 한민족의 화합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무대가 준비됐다.

전지영 사무총장은 “‘Korea Day’는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회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모든 한민족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대축제”라며 “반만년 역사를 함께한 단일 민족인 한국인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한민족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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