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허리케인 피해 입은 중미 5개국에 70만불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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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허리케인 피해 입은 중미 5개국에 70만불 규모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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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허리케인 에타(Eta)로 피해를 입은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나마, 엘살바도르 등 중미지역 5개국을 돕기 위해 총 7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외교부가 11월 1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4급 허리케인 에타가 중미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120여명이 사망하는 등 25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허리케인 피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미지역 5개국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지속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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