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19:24 (수)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11월 28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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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11월 28일부터 재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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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부터 공식 누리집 통해 참가자 신청 접수
파주 DMZ 평화의 길 노선도 (사진 통일부)
파주 DMZ 평화의 길 노선도 (사진 통일부)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중단했던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11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11월 12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11월 1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DMZ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 또는 행정안전부 ‘디엠지기’ 누리집(www.dmz.go.kr)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동반자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누리집에 공지하고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로도 알려준다.

정부는 파주 구간 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차량 및 대인 소독 장비,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

파주 구간 재개 이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조치 이행 상황 및 멧돼지 서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규모를 회당 20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하고, 여행 중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참가자 안전여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DMZ 평화의 길’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상황에 따라 운영 규모 확대를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파주 구간 재개를 시작으로 고성과 철원 구간도 돼지열병 방역조치를 마무리하는 대로 합동점검을 거쳐 내년 초에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방한 ‘DMZ 평화의 길’ 고성, 철원, 파주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단되기 전까지 국민 약 15,000명이 방문했다.

정부는 “‘DMZ 평화의 길’ 재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비무장지대(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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