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한국교육원, 브라질인 위한 한국어교육 영상 제작
상태바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브라질인 위한 한국어교육 영상 제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11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문·기초 과정 8단계…매주 목요일 교육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이 영상으로 제작한 브라질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 장면 (사진 주브라질한국교육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이 영상으로 제작한 브라질인을 위한 한국어 수업 장면 (사진 주브라질한국교육원)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은 브라질 각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을 위해 11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수업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기반으로 ‘브라질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입문, 기초 과정 8단계로 나눠 개발했다.  

수업영상은 한국어와 포르투갈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강사가 새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강의하는 영상을 5~10분 분량으로 제작해 현지인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재도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재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drive/u/1/folders/1cMezM6S0pFzKfkP-BpKLTcTz9kr3K4oX

오정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수업영상 유튜브 게재는 비대면 수업의 정착을 위한 시도”라며 “한국어 중급단계도 내년부터 제작해서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며, 한국대학 및 유학홍보도 포어자막과 더빙을 통해 현지인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