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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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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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36개소 세종학당에 파견할 한국어 교원 46명 모집

11월 6~20일 파견 교원 선발시스템 통해 접수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수업 모습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수업 모습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2021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을 모집한다고 11월 6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46명으로 멕시코, 베트남, 스페인 등 25개국 36개소 세종학당에 파견될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파견 교원 선발시스템(http://apply.ksif.or.kr)을 통해 접수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원은 12월 중 국내 교육 후 파견국 출입국 가능상황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순차 파견되며, 파견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파견 교원에게 외국어 교육 및 세종학당 교육과정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고 24시간 한국어 대응이 가능한 긴급 이송 서비스 등 국외 안전 관리 서비스와 여행자 보험을 지원한다. 

파견된 교원은 현지 세종학당에서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교육과정 운영·학생 모집 등 학사 행정업무와 교육 과정 개발 등 한국어 교육 활성화 업무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출국이 불가능한 경우 출국 가능 시까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화상 강의를 통해 교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급증하는 국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매년 ‘한국어 교원 국외 파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총 751명의 교원을 파견했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 확산 계획(2020-2022)’을 기반으로 국외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교원 228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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