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한국인회 11대 회장에 박기락 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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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한국인회 11대 회장에 박기락 부회장 당선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0.11.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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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회장 선거서 과반수 득표로 당선
오상근 북경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상근)는 10월 30일 베이징 자하문식당에서 제11대 회장 선거를 개최하고, 두 명의 후보 중 과반수를 득표한 박기락 후보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오상근 선관위원장(왼쪽)과 박기락 당선인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북경한국인회는 10월 30일 베이징 자하문식당에서 제11대 회장 선거를 개최하고, 두 명의 후보 중 과반수를 득표한 박기락 후보(오른쪽)에게 오상근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수여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중국 북경한국인회 제11대 회장으로 박기락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북경한국인회(회장 박용희)는 10월 30일 베이징 자하문식당에서 제11대 회장 선거를 개최하고, 두 명의 후보 중 과반수를 득표한 박기락 후보에게 오상근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수여했다. 

박기락 당선인은 한국에서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이징 북경사범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청도진로주업유한공사 대표, 천진물화기린주업유한공사 대표, 북경태일국제물류유한공사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10대 북경한국인회 조직분과부회장으로 봉사했다.  

박기락 당선인은 선거 전 정견 발표를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목표에 이르자)’를 좌우명으로 지난 20여년 제 사업의 현장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그 열정과 노력을 북경한국인회와 사랑하는 교민사회를 위해 쏟아 보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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