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서 현지 중등교사 대상 ‘한국 바로 알기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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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서 현지 중등교사 대상 ‘한국 바로 알기 세미나‘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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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주관, ‘러시아 카잔지역 초중등교 교사의 한국사회와 문화교육‘ 주제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가 주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러 양국 교과서에 실린 오류를 시정하고 러시아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한국과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지도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러시아 카잔지역 초중등학교 교사의 한국사회와 문화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현지 중등교사와 한국인 전문가, 그리고 러시아의 한국학자 등 12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욱 원장의 인사말과 카잔연방대 따유르스키 드미뜨리 부총장 그리고 카잔연방대 하이루트디노프 라밀 국제관계대학장의 축사가 있었다.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로 박종권 모스크바 겨레일보 대표의 ‘러시아에서의 한식문화 발자취’, 고영철 카잔연방대 교수의 ‘1863년-1910년 카잔에서의 한국인 흔적’, 스코벨치나 엘레나 로바쳅스키 리체이  교장의 ‘정규 및 추가교육 환경에서 한국에 대한 러시아 학생의 관심 발전’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일반 발표로 누구마노바 루드밀라 따따르국립교육개발원장의 ‘추가전문교육 시스템에서의 다문화 교육환경 모델’, 나비예프 루스땀 카잔법과대 교수의 ‘따따르스탄공화국의 한국 역사와 문화의 여러 연구’, 김영숙 카잔연방대 교수의 ‘한국의 명절 추석’, 기바둘린 마라트 카잔연방대 교수의 ‘러시아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의 한국 경제사’, 마르띠노프 드미뜨리 카잔연방대 교수의 ‘교육프로젝트로서의 저술번역: 금장태의 유교와 사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도 카잔에 있는 카잔연방대학교에서 현지 교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제5회 카잔 교사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사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일반 발표 후에는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의 후원으로 종이접기 교육을 희망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김준혁 종이접기영재마스터의 영상 강의를 현지 스탭이 러시아어로 통역하고 종이접기 시범을 보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학번역원의 후원으로 지난 5월부터 러시아 및 CIS지역 중등학교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카잔 한국문학 독후감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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