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모바일 문서24’ 서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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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모바일 문서24’ 서비스 개통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0.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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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 이용해 공문서 처리내용 곧바로 확인

기존 ‘문서24’(open.gdoc.go.kr)에 ‘웹 서식’ 기능도 도입
모바일 문서24 메인화면
모바일 문서24 메인화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공문서 처리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문서24‘(m.open.gdoc.go.kr) 서비스를 10월 26일에 개통하고, PC로 주로 이용하는 기존 ’문서24‘(open.gdoc.go.kr)에 ‘웹 서식‘ 기능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이용이 많아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공문서 제출이 가능한 ’문서24‘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OECD 디지털정부 1위에 걸맞게 대국민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라고 서비스 개통과 추가 기능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문서24‘는 국민이 인터넷으로 2,800여 개 공공기관에 공문서를 제출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행안부에 의하면 2018년 9월 개통 초기 35만여 건이던 연간 이용건수가 지난 9월에는 235만여 건으로 6.5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모바일 문서24‘ 서비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도 기관에 제출한 공문서의 처리결과 및 기관의 회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문서24‘의 모든 화면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크기에 최적화돼 있고,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바로 검색창을 통해 접속해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행안부는 ’문서24‘에서 공문서 서식을 검색해 한글 등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도 작성이 가능한 ’웹 서식‘ 또한 ’모바일 문서24‘ 개통(10월 26일)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한다.

’문서24‘에 접속하면 법령정보센터와 자동 연계돼 27만여 종에 달하는 모든 법정서식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바로 글을 작성해 공문서에 첨부, 제출할 수도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문서 제출과 관련해 국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문서24가 정부혁신을 대표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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