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 워싱턴 한인들, 미 대선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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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 워싱턴 한인들, 미 대선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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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민주당 총연합회 워싱턴지부, 에난데일서 투표 참여 및 민주당 지지 호소  
‘미주 한인 민주당 총연합회’ 워싱턴지부는 10월 25일 버지니아 에난데일 센터빌 H마트 부근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미주 한인 민주당 총연합회’ 워싱턴지부는 10월 25일 버지니아 에난데일 센터빌 H마트 부근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오는 11월 3일 미 대선을 앞두고, 미주 한인 민주당 지지자들의 모임인 ‘미주 한인 민주당 총연합회’ 워싱턴지부(회장 토마스 윤)는 10월 25일 버지니아 에난데일 센터빌 H마트 부근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토마스 윤 워싱턴지부 회장은 “한인 1세뿐만 아니라 2세들을 위해 바이든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한인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 미국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한국과 미국의 관계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의 삶이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바이든과 해리스를 지지해 달라”고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실비아 패튼 워싱턴지부 초대회장은 “한인이 공화당과 민주당에 모두 있어야 하지만, 바이든이 당선되면 시민들을 더 화합하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며, 이민자와 성소수자들의 권익옹호를 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민주당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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