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아 에콰도르센터, 현지서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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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 에콰도르센터, 현지서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 수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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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 수상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주에콰도르대사관)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주에콰도르대사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이하 코피아) 에콰도르센터(소장 조강진)는 에콰도르 산간지의 감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농민조합 결성 등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22일 국제연합(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Pacto Global’은 2000년 7월 코피 아난 당시 유엔사무총장이 세계 기업 지도자들을 초청, UN기관, 노동단체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증진을 통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창설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현재 160개 이상의 회원국 및 70개 이상의 지역 네트워크가 9,500개 이상의 기업과 활동하고 있다. 

‘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는 매년 에콰도르에서 공익적 사회활동에 기여도가 큰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사회봉사, 빈곤 퇴치 등 17개 분야에서 50여 단체 및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주에콰도르대사관)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에콰도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 산하 ‘팩토 글로벌 레드 에콰도르(Pacto Global Red Ecuador) 네트워크’로부터 빈곤퇴치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강진 코피아 에콰도르센터장 (사진 주에콰도르대사관)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2012년부터 에콰도르 농업청(INIAP)과 에콰도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및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공동 협력사업은 ▲에콰도르 감자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시범마을 조성 ▲에콰도르 현지 맞춤형 옥수수 재배기술 개발 ▲에콰도르 고산 지대에서 보리와 밀 지속재배를 위한 토양보존기술 개발 ▲한국 벼 품종 및 재배기술 도입을 통한 소농가의 벼 생산성 향상 ▲에콰도르 고구마 신품종 보급 및 재배기술 개발 ▲에콰도르 아보카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재배 실증 등이다. 

농업기술 교류 협력 차원에서 2020년 현재 에콰도르인 33명에게 한국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에서 전문가 15명을 에콰도르로 파견한 바 있다.   

코피아 에콰도르센터는 지난 10월 6일에 에콰도르 감자 생산지역인 7개주 16개 마을조합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18종을 기증하기도 했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Agricultural technology)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농업기술지원과 자원의 공동개발을 통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농업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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