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1월 11일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상태바
관세청, 11월 11일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2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1일 유튜브와 줌 통해 진행…11월 8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참가신청해야

인도·미국 등 8개국 관세관 12명이 국가별 통관제도·관세정책 설명하고 1:1 상담도 진행 
관세청 홈페이지 안내 및 신청화면 (사진 관세청)
관세청 홈페이지 안내 및 신청화면 (사진 관세청)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오는 11월 11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관세관이 우리 수출입기업에게 해외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제약 없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해 미국(워싱턴, LA), EU(벨기에), 중국(북경, 청도, 대련, 홍콩),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의 관세관 12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제도 및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온라인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의 공지·공고사항 및 하단 팝업을 통해 사전에 해야 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설명회 접속 주소는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안내되며,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1 온라인 무료 상담을 좀 더 상세하게 받을 수 있다.

설명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상담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사용방법은 상담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안내된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코로나19 등에 따라 수출입여건이 악화되고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해 각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