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에는 공모 관련 궁금증 해결할 온라인 설명회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은 ‘KF 글로벌 챌린저’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0월 21일 밝혔다.
‘KF 글로벌 챌린저’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인재들이 해외 유수의 정책연구소, 박물관, 대학도서관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KF는 201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2019년까지 총 20개국 61개 해외 유수 기관에 청년 337명을 파견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하반기 파견 예정자를 선발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들은 ▲우드로윌슨센터 ▲애틀란틱카운슬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프리어새클러 갤러리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컬럼비아대 동아시아도서관 ▲미국 의회도서관 등 기존 파견기관, ▲허드슨연구소 ▲필라델피아미술관 ▲UCLA도서관 등 신규로 추가된 기관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 18시(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KF 온라인 신청시스템(apply.kf.or.kr)을 통해서 가능하다.
KF는 공모에 앞서 ‘2021 KF 글로벌 챌린저 모집 설명회’를 10월 31일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해 프로그램 지원 방법, 수행업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사전 등록은 10월 21일부터 공모 홈페이지(www.kfglobal-kworks.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11월 12~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KF의 ‘제3회 공공외교주간’ 행사(www.pdweek.or.kr)에서도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 파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지원서 작성 및 인터뷰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세션을 마련했다.
KF 관계자는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은 관련 전공자들이 세계적인 기관에 파견돼 활동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KF는 우리 인재들이 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