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어교육 지원 나선다
상태바
세종학당재단,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어교육 지원 나선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15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포재단과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 세계 한글학교 대상으로 교육자료 및 교원연수 등 지원키로
세종학당재단은 10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든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10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든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10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어 교육과 관련해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과 스터디코리안(m.study.korean.net)에 탑재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국외 한국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한글학교는 학령기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모국에 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설립한 기관이지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글학교를 찾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성인 재외동포 차세대 및 외국인 학습자들이 전문적이고 최적화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