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주재국 육군에 순면 마스크 4천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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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한국대사관, 주재국 육군에 순면 마스크 4천장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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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진 대사가 스리랑카 육군 본부 방문해 직접 전달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10월 14일 스리랑카 육군 본부에 순면 마스크 4,000장을 지원했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10월 14일 스리랑카 육군 본부에 순면 마스크 4,000장을 지원했다.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가 샤벤드라 실바 스리랑카 군참모총장 겸 육군사령관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정운진)은 10월 14일 스리랑카 육군본부에 순면 마스크 4,000장을 지원했다.  

마스크는 순면으로 만들어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가 이날 스리랑카 육군본부를 직접 방문해, 군 참모총장 겸 코로나19 국가운영센터장을 맡고 있는 샤벤드라 실바 육군 사령관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스리랑카 육군의 헌신적인 노력과 스리랑카 거주 한국인들에게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스리랑카 육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벤드라 실바 군참모총장 겸 육군사령관은 “마스크는 코로나19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감파하 지역을 비롯해 육군 각 부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 밝히고, 한국대사관의 마스크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정운진 대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김미경 서기관과 스리랑카 육군에 태권도를 보급해 온 이기수 국기원 파견 사범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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